티스토리 뷰


해동시킨 상태라 물기가 좀 있네요.

이마트에서 구매가 가능하고 인터넷에서도 구매 가능합니다.

이마트 가격은 기억이 안나는데 11000? 13000원 사이 인것같네요.

인터넷에선 388g 8100~9760원 가격이 다양하고 배송비도 2~3천원하네요.



먼저 후기를 적기전

오뎅 과 어묵의 차이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뎅 같은경우 でんがく(덴가쿠) 에 접미사 お가 붙어서 오뎅이라 불린다고 합니다.
곤약이나 여러가지를 넣고 탕에다가 조리한 음식을 '오뎅' 이고,

반면 우리나라 어묵같은 경우는 がまぼこ(가마보코) 라고 하며 어육만으로 만든 일본식 어묵이 있는데,

그것이 우리말로는 어묵이라고 합니다.



봉지 뒷부분에 조리 방법이 있는데요.

물 600cc에 첨부된 소스를 넣고 국물이 완전히 끓기 시작하면 해동된오뎅을 넣고 끓여 드십시오. 라고

전 흐물흐물한게 더좋아서 같이 끓여줬습니다.


봉지 안에 소스가 들어있어, 다른 간 안해도 간이 맞아요.^^



향은 딱 분식점에서 파는 오뎅국물 비슷하면서 가쓰오부시 냄새가 약간나는 것같아요.



きんちゃく(긴차쿠) - 주머니 모양으로 야채나 새우등 다양한 내용물이 들어있는 어묵

 つみいれ (츠미레) - 다진 어육을 밀가루 반죽과 동그랗게 만들어 삶은것



반을 갈라봤는데 엄청 말랑말랑해서 놀랬어요.

보통 한국 동그란 어묵은 탄탄? 쫄깃한 식감이있는데,츠미레는 엄청 부드럽고 말랑한게 맛있었어요.




긴차쿠 어묵 속은 고기 다진게 들어가있을 줄 알았는데, 찹쌀이 들어가있더라고요.

뒤에 봉지를 다시 확인해 보니까 모찌 긴차쿠라고 써져있네요. 

한입 베어물고 국물을 홀짝마시면.. 맛있어요.^^*



はんぺん (한펜) - 흰살 생선을 으꺤 어육과 간마를 혼합하여 사각형으로 쪄낸 어묵

이라는데, 제 사진에 있는건 한펜인것같지않고, 둘다 보통 어묵 같네요.



ごぼうまき (고보우마키) - 어묵 안에 우엉이 들어있는 우엉 어묵말이

우엉과 같이 씹으면 고소한게 맛있었어요.



がんも (간모) - 두부에 당근이나 연근, 우엉등의 야채를 넣고 튀긴것

한입 베어물면 육즙이 그대로 있고, 쫄깃하면서 말그대로 유부를 한입 씹어먹는 느낌이에요.

제 취향이였어요.!



★★★★☆


국물은 짭짤하면서 뜨듯한게 너무 좋았고,어묵들도 다 말랑하고 부드러운게 정말 맛있게 먹은 것같아요.

또한 어묵들도 다양해서 재미있게 먹었던 것같습니다.

하나 가장 큰 단점은 어묵들이 달아요.

맛있겐 먹었지만 달아서 금방 질린 것 같아요.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